“미국에서 캔털루프 멜론 섭취로 2명 사망… 살모넬라균 검출돼 리콜”

By Karen Lee, in Uncategorized on .

“미 질병통제예방센터, 식품 안전 주의보 발령” 

미국에서 판매된 멕시코산 캔털루프 멜론에서 살모넬라균이 검출되어 2명이 사망하고 수십 명이 식중독 증상을 보이면서,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주의보를 발령했습니다. 이러한 식중독 사례는 미국 32개 주에서 총 99명에 이르렀으며, 그 중 45명이 병원에 입원했습니다.

해당 멜론은 “말리치타(Malichita)” 또는 “루디(Rudy)”라고 쓰인 스티커가 붙어 있으며, “멕시코산(Product of Mexico)”이라고 표시돼 있습니다. 유통 브랜드로는 ‘빈야드(Vinyard)’, ‘알디(Aldi)’, ‘프레시니스 개런티드(Freshness Guaranteed)’, ‘레이스트랙(RaceTrac)’ 등이 해당됩니다. 이 멜론은 오클라호마, 일리노이, 인디애나, 아이오와, 켄터키, 미시간, 위스콘신, 루이지애나, 노스캐롤라이나, 오하이오, 테네시, 텍사스, 버지니아 등에서 판매되었습니다.

CDC는 해당 멜론을 구입한 소비자는 즉시 버리거나 반품하고, 멜론과 닿은 물건이나 접촉면은 뜨거운 비눗물이나 식기세척기를 사용하여 청소하는 것을 권고했습니다. 살모넬라 감염 증상이 나타날 경우 의료기관에 연락하고 적절한 치료를 받도록 권고했습니다. 살모넬라균 감염 증상은 발열, 설사, 위경련 등이 포함되며, 이는 일반적으로 균이 체내에 들어간 후 6시간부터 6일 사이에 나타납니다. 미국 내에서는 살모넬라균이 최근 다양한 식품에서 검출되고 있어 소비자들에게 경각심을 일깨우고 있습니다.

출처 연합뉴스 참조

https://www.yna.co.kr/view/AKR20231126002600075?section=international/correspondents/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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