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팬데믹과 고물가로 인해 서민층 이탈”
미국 뉴욕의 부유층은 팬데믹 초기 도시를 떠났으나, 최근에는 높은 생활비로 인해 이주 멈춘 반면, 저소득층은 여전히 도시 밖으로 떠나는 추세에 있다. 2020년부터 2022년까지 뉴욕 인구가 43만1천명 감소했는데, 이 중 94%는 뉴욕시의 감소였다. 초기에는 고소득층이 먼저 이동했지만, 이후에는 이들의 이주가 줄고 자산가들은 오히려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저소득층은 뉴욕의 높은 생활비를 감당하지 못해 도시를 떠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는 분석이다. 생활비 상승으로 뉴욕을 떠나는 경우가 저소득층에게 특히 많은 것으로 보고되었다.
<참조 2023. 12. 5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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