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마다 다른 노화 속도, 질병 예측 가능”
연구결과 사람의 각 장기와 조직이 다른 속도로 노화하며, 이것을 측정하면 향후 특정 질병에 걸릴 위험을 예측할 수 있다는 사실을 밝혀냈습니다. 5명 중 1명은 다른 장기보다 노화가 빠르게 진행되는 장기를 가지고 있어 특정 질병 발병과 사망 위험이 증가하는데, 이것은 새로운 방법으로 혈장 단백질 수치를 측정하여 확인됐습니다. 연령 추정과 노화 속도를 예측하는 머신러닝 알고리즘이 특정 단백질과 노화 속도를 연관 짓고, 이를 통해 심장, 뇌, 혈관 등 각 장기의 노화와 질병 위험을 분석했습니다. 연구 결과는 특정 장기의 노화가 사망 위험과 질병 발병과 연관성이 있음을 보여주는데, 이는 장기별로 노화 속도를 파악하여 질병 예방과 치료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제시합니다.
◆ 출처 : Nature, Tony Wyss-Coray et al., ‘Organ aging signatures in the plasma proteome track health and disease’
<참조 2023. 12. 7.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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