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준금리 5.25∼5.50% 동결…내년 세 차례 금리 인하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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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번째 연속 동결… “경제활동 성장세 둔화하고 인플레이션 완화”

▶ 美 금리 2001년 이후 최고 수준 유지…한국과의 금리차 최고 2.0%

내년말 금리 4.6% 전망·금리인상 중단 시사…”추가 긴축 여부 판단”

미국의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가 기준금리를 동결한 내용

기준금리 동결: 연방준비제도(Fed)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마친 뒤, 현재의 5.25∼5.50%로 기준금리를 유지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세 번째 연속 동결: 9월과 11월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로 연속된 기준금리 동결이며, 이로써 미국 기준금리는 2001년 이후 최고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한국과의 기준금리 차이: 미국과 한국의 기준금리 차이는 2.00%포인트로 상당히 큽니다.

경제 및 인플레이션 전망: 연준은 경제활동의 둔화와 인플레이션의 높은 수준을 고려하여 기준금리를 동결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내년 경제 전망: 연준은 내년 경제 성장률을 1.4%로 전망하고, 물가상승률은 2.4%로 예상했습니다. 내년 말 기준금리는 4.6%로 전망되며, 이를 위해 내년에는 세 차례 0.25%포인트씩 금리를 낮추기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인플레이션 대응: 연준은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해 2022년 3월부터 11차례 금리를 인상했지만, 내년에는 금리를 세 차례 낮추는 등 금리 정책을 완화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시장 반응: 시장은 연준이 인플레이션을 목표치로 되돌리기 위해 추가적인 긴축 정책이 필요한지를 판단하겠다는 발언을 통해 긴축 완화 가능성을 시사했다고 평가하고 있습니다.

Federal Reserve Board Chairman Jerome Powell speaks during a press conference following a closed two-day meeting of the Federal Open Market Committee on interest rate policy at the Federal Reserve in Washington, U.S., December 13, 2023. REUTERS/Kevin Lamarq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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