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가주를 포함한 22개 주에서 최저임금 상승

By Ashley Hong, in Uncategorized on .

내년, 가주를 포함한 22개 주에서 최저임금 상승
내년에는 캘리포니아를 포함하여 22개 주에서 최저임금이 올라갑니다. 캘리포니아는 시간당 15.50달러에서 16달러로, 워싱턴 주는 15.74달러에서 16.28달러로 인상됩니다. 다른 주들도 최저임금이 상승하는데, 전국적으로 15달러 이상의 최저임금을 적용하는 주가 더 늘어나며, 이들 중 7개 주는 이미 17달러로 최저임금을 인상했습니다. 결국 워싱턴DC와 30개 주는 연방 최저임금인 7.25달러를 넘어선 상태입니다.웨스트버지니아는 8.75달러에서 10달러로, 미시건은 10.10달러에서 10.33달러로, 몬태나는 9.95달러에서 10.30달러로, 오하이오는 10.10달러에서 10.45달러로 최저임금이 올라가게 되죠. 특히 하와이는 12달러에서 14달러로 16.7%나 인상되며, 2028년까지 18달러로 최저임금을 더 올릴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그러나 주 단위 최저임금 외에도 지역이나 업종에 따라 실제로 받는 임금은 다를 수 있습니다.

LA시는 이미 7월부터 16.78달러의 최저임금을 적용하고 있으며, 내년에는 캘리포니아의 패스트푸드점 직원 약 50만명의 최저임금이 시간당 20달러로 뛰게 됩니다. 뉴욕주의 경우에도 내년 최저임금은 15달러이지만 웨체스터와 롱아일랜드 등 몇 곳은 더 높은 16달러로 상승하게 됩니다.22개 주의 최저임금 상승으로 인해 지역 간 임금 격차가 더 벌어지고 있습니다. 앨라배마, 루이지애나, 미시시피, 사우스캐롤라이나, 테네시와 같이 주 자체에서 최저임금을 규정하지 않은 5개 주는 여전히 연방 최저임금인 7.25달러로 남아있어, 캘리포니아, 워싱턴, 뉴욕 등과 비교했을 때 임금이 절반 수준에 그치고 있습니다.노동부 통계에 따르면 미국에서 16세 이상 약 7870만명이 시간 당 임금을 받으며 생활하는데, 이는 전체 샐러리 근로자 중 55.6%를 차지합니다. 그러나 시간 당 임금 근로자 중 100만명은 연방 최저임금에도 미치지 못하는 수준의 페이를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출처 조선일보 LA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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