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빛 적은 겨울, 피곤하고 무력하다면 ‘동곤증’?

By Karen Lee, in Uncategorized on .

동곤증(冬困症)은 겨울철에 발생하는 계절성 정서장애로, 일반적으로 무기력증, 피로감, 집중력 저하 등이 특징입니다. 이러한 증상은 주로 일조량 감소와 연관이 있으며, 겨울에는 낮이 짧아지고 야외 활동이 감소하면서 햇빛을 받는 시간이 줄어들기 때문에 발생할 수 있습니다.

동곤증은 일반적인 우울증과 비슷한 증상을 보이지만, 우울증과 달리 계절적인 패턴이 있습니다. 특히, 겨울철에만 우울감이 심해지는 경우 동곤증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동곤증은 춘곤증과는 달리 정서장애에 속하며, 계절성 정서장애(SAD)의 일종으로 분류됩니다.

동곤증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햇빛을 많이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겨울에는 해가 늦게 뜨기 때문에 기상 시간에 불을 환하게 켜두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또한 자주 웃고 긍정적인 감정을 유지하며, 아미노산을 많이 함유한 음식을 섭취하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만약 햇빛과 긍정적인 습관을 유지해도 계속된 우울감이 있다면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광선치료나 약물치료 등의 치료 방법이 있으며, 동곤증이 지속되면 정신과 전문의와 상담하여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출처 연합뉴스 참조

https://www.yna.co.kr/view/MYH20240111016900797?section=health/the-health/inde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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