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가 상승에 따른 미국 금리인하, 첫 인하 예상은 6월로 미뤄져”
로이터 설문서 51%가 6월 꼽아…83%는 2분기중 전망
1월 FOMC 의사록 발표 앞두고 “연준 양적 긴축 이어질 것” 관측도
로이터통신이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미국의 물가가 예상보다 높게 나오면서 기준금리 조기 인하 기대가 줄어들었다. 104명의 시장 이코노미스트를 대상으로 한 조사 결과, 53명이 6월에 첫 기준금리 인하가 시작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이전 예상보다 늦은 시기로의 변경을 나타내며, 5월 전망을 앞섰다. 연준이 2021년에 높은 인플레이션을 잘못 평가했다는 비판을 받은 데 따라, 시장은 이번에는 실수를 반복하지 않으려 한다고 평가하고 있다. 연준의 대차대조표 축소에 따른 양적 긴축 속도 조절에 대한 전망이 나오고 있으며, 이로 인해 시장금리가 상승하고 있는 상황이다.
<참조 2024. 2. 21.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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