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아시안계 미국인의 주택소유율이 역대 최고치 달성, 성장속도도 최고”
“미국 아시안계 미국인의 주택소유율이 역대 최고치 달성, 성장속도도 최고”
미국 아시안계 미국인의 주택소유율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USA투데이가 연방센서스국의 2022년 아메리칸 커뮤니티 서베이 자료를 인용해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아시안계 미국인의 주택소유율은 63%로, 히스패닉(51.1%)과 흑인(44.1%)을 크게 웃돌았다.하지만 미국 내 소수계 주민들의 주택소유율은 아직도 백인(74%)보다 낮다고 지적됐다. 이는 리소스에 대한 액세스 제한 등의 이유로 이어졌다.퓨 리서치센터는 아시안계 미국인들의 주택소유율이 가장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시안계 미국인들은 교육수준과 인컴, 크레딧점수 등이 타인종보다 높아 홈오너가 될 가능성이 크다는 것으로 분석됐다.한편, 2022년 한해동안 홈바이어들이 취득한 모기지론을 분석한 결과, 백인의 18%, 아시안의 15%, 흑인의 20%, 히스패닉의 21%가 6% 이상의 금리를 적용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2022년 아시안들이 적용받은 평균 30년 고정 모기지금리는 4.9%로 가장 낮았다.
조선일보 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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