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가공식품, 심장병·당뇨·조기사망 등 건강에 32가지 악영향”
“전 세계 약 1천만명 대상 조사자료 분석 결과… 초가공식품 섭취가 심혈관 질환 사망 위험을 50% 높인다”
호주 연구진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패스트푸드와 탄산음료, 즉석식품 등의 ‘초가공식품’ 섭취가 심장병, 당뇨, 제2형 당뇨병 발병과 조기 사망의 위험을 증가시킨다는 것이 나왔습니다. 이 연구는 전 세계 1천만명을 대상으로 최근 3년 동안의 선행 연구를 분석한 결과로, 초가공식품에 노출될수록 유해한 건강상 질병이 증가한다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초가공식품은 감미료, 방부제, 색소 등의 식품 첨가물이 포함되어 있으며, 가공과 변형이 많이 된 음식으로 햄, 소시지, 라면, 탄산음료, 아이스크림, 과자 등이 이에 해당합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초가공식품 섭취가 많을수록 심혈관 질환 사망 위험이 약 50%, 불안과 정신 장애 위험이 48∼53%, 제2형 당뇨병 위험이 12% 증가했습니다.
이러한 연구 결과는 초가공식품이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특히 심혈관 대사와 정신 장애, 사망률 등과 관련이 있다는 것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번 연구의 한계로서 측정되지 않은 다른 요인과 변수가 결과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다는 점이 지적되고 있습니다.
출처 연합뉴스 참조 https://www.yna.co.kr/view/AKR20240229137900009?section=health/index&site=topnews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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