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강노쇠 막아야 ‘건강한 노년’ 맞는다”
20일 ‘세계 구강보건의 날’…”정확한 칫솔질과 검진으로 잇몸 건강 관리해야”
세계치과의사연맹(World Dental Federation)이 세계 구강보건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제정한 ‘세계 구강보건의 날'(World Oral Health Day)은 매년 3월 20일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이와 더불어, 대한치주과학회가 제정한 ‘잇몸의 날’은 매년 3월 24일로 설정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날들은 치아와 잇몸을 아우르는 구강의 건강을 강조하며, 이는 노쇠를 늦추기 위한 필수 조건으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고령화 사회에서는 음식을 먹는 능력이 저하되면서 노쇠의 위험이 증가합니다. 노쇠는 일반적인 노화와는 달리 신체 기능이 급격히 약화되어 장애나 입원 가능성이 높아지는 상태를 의미합니다. 최근의 연구에 따르면, 평소 음식을 먹는 데 어려움을 겪는 노인은 노쇠 위험이 크게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노인의 잔존 치아 개수가 적을수록 골절 위험이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이러한 사실들은 구강 건강이 노인의 건강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구강 노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소에 정확한 칫솔질을 통한 구강 위생 관리와 정기적인 잇몸 검진이 중요합니다.
따라서, 구강 건강을 유지하고 노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정기적인 치과 검진과 칫솔질을 통한 구강 위생 관리가 필요합니다. 노인들은 구강 건강에 특히 신경을 써야 하며, 어려움을 겪는다면 치과를 찾아 구강 노쇠의 진행을 예방할 수 있는 적극적인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출처 연합뉴스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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