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주택가격, 고금리와 매물 부족 속 역대 최고치 경신”
“미국 주택가격, 고금리와 매물 부족 속 역대 최고치 경신”
미국의 주택 시장이 고금리와 매물 부족으로 조정되는 가운데 주택가격이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고 보도되었습니다.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다우존스 인덱스의 발표에 따르면, 지난 3월에는 미국의 ‘코어로직 케이스-실러’ 주택가격지수(20개 도시 기준)가 전월 대비 0.3% 상승하여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같은 달 전년도 대비 상승률은 7.4%에 이르렀습니다.이 지수는 20개 주요 도시의 평균 집값을 측정하는 것으로, 전년 대비 가장 큰 상승을 보인 도시는 샌디에이고로 11.1%를 기록했습니다. 그 뒤를 이어 뉴욕(9.2%), 클리블랜드(8.8%), 로스앤젤레스(8.8%) 등이 있었습니다.고금리와 매물 부족이 집값 상승세를 견인하고 있는데, 이는 미국의 주택 부문이 광범위하고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는 것을 시사합니다. S&P 다우존스 인덱스의 브라이언 루크 수석은 “20개 대도시 주택시장이 4개월 연속으로 전년 대비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데, 이는 주택 시장이 계속해서 성장하고 있다는 것을 나타낸다”고 밝혔습니다.
코리아타운데일리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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