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렌트비, 지난해 3% 하락… 가주 대도시 중 가장 큰 폭”
“LA 렌트비, 지난해 3% 하락… 가주 대도시 중 가장 큰 폭”
지난해 LA지역 렌트비가 3% 하락하며 가주 대도시 중 가장 큰 폭으로 하락했습니다. 전문가들은 드디어 LA 렌트비가 하락세로 전환됐다는 조심스러운 전망을 내놓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LA지역의 원 베드룸 아파트의 평균 렌트비는 월 1872달러, 투 베드룸 아파트는 2388달러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이 가격은 실제 체감 가격과는 차이가 있습니다. LA의 한인타운과 다운타운에서는 더 높은 가격이 요구되는 실정입니다. 아파트먼트 리스트에 따르면, 다른 주요 대도시들이 렌트비가 상승하는 가운데 LA를 비롯한 샌프란시스코와 샌디에이고의 렌트비는 하락했습니다. 이 중 LA의 하락폭이 가장 크게 나타났습니다. 전문가들은 코로나 19 팬데믹 초기에 지연된 주택 건설 프로젝트가 완료되면서 신축 주택이 늘어나고, 이로 인해 공급이 늘어나면서 렌트비 하락에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습니다. LA 지역에서도 웨스트 할리우드와 샌타모니카 등 일부 지역의 렌트비가 상당한 폭으로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러한 추세는 팬데믹으로 인해 집에 머물거나 재택근무를 하던 2021년의 하락세를 거쳐 2022년 상반기에는 상승하다가 이후 완만한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코리아타운데일리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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