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골도 등 돌렸다”…스타벅스 ‘좋은 시절’ 끝났나
미국 아이다호주의 앤드루 버클리처럼 많은 소비자들이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가격 인상으로 인해 스타벅스를 떠나고 있습니다. 모카커피 가격이 6달러를 넘어서면서 그는 집에서 커피를 내려 마시거나 작은 커피 체인점을 찾기로 결정했습니다. 이와 같은 소비자 행동 변화는 스타벅스의 매출에 영향을 미쳤습니다.
스타벅스의 전 세계 매출은 올해 초 전년 대비 1.8% 감소했으며, 특히 미국 시장에서는 매출이 3% 줄었습니다. 이는 금융위기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가장 큰 감소 폭입니다. 또한, 충성도가 높은 ‘스타벅스 리워드 회원’ 수가 4% 줄어들었습니다.
스타벅스는 가자지구 전쟁에서 이스라엘을 지지한다는 주장으로 인해 불매 운동의 타격도 받았습니다. 이로 인해 중동 지역 매출에 영향을 미쳤습니다. 스타벅스 CEO인 락스먼 내러시먼은 신메뉴 출시와 공격적인 마케팅을 통해 상황을 개선하려 노력하고 있지만, CFO인 레이철 루게리는 시간이 더 필요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핵심 요점:
- 소비자들이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스타벅스를 떠나고 있음.
- 스타벅스 매출이 전 세계적으로 감소, 특히 미국 시장에서 큰 타격.
- 불매 운동 및 가자지구 전쟁 관련 오해로 중동 지역에서 매출 감소.
- 스타벅스는 신메뉴 출시 등으로 상황을 개선하려고 시도 중.
출처 연합뉴스 참조https://www.yna.co.kr/view/AKR20240610143700009?section=international/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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