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플레 완화로 美 부동산주 강세”
달러·국채금리, CPI 여파로 하락…FOMC 결과에 낙폭 줄여
최근 미국 뉴욕증시에서 부진했던 부동산 관련주들이 6월 12일 인플레이션 완화 소식에 상승세를 보였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부동산 섹터 지수는 5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 이후 2.5% 상승했으나, 최종적으로 0.69% 상승으로 마감했다. 허드슨퍼시픽부동산 주가는 장중 18% 급등 후 3.0% 상승으로 마감했다. 부동산 관련주는 고금리 영향으로 올해 들어 4.8% 하락했지만, 인플레이션 완화로 상승세를 보였다. 미국의 5월 CPI는 전년 동월 대비 3.3% 상승하여 시장의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을 키웠으나, 연방준비제도는 금리 인하 전망을 낮췄다. CPI 발표 이후 달러 가치와 미 국채 금리는 하락했다가 일부 회복했다. S&P 500 지수는 0.85% 상승하며 5,421.03으로 마감, 종가 기준 5,400선을 처음으로 넘어섰고, 나스닥지수는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보합세였다.
<참조 2024. 6.13.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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