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인기피증까지…땀이 줄줄 ‘다한증’ 치료법
더운 날씨에 땀이 나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이지만, 별다른 활동 없이도 땀이 과도하게 나는 경우 ‘다한증’일 수 있습니다. 다한증은 일상생활에 불편을 주고, 심할 경우 악취, 피부 질환, 대인관계 기피증, 우울증 등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다한증의 유형과 원인:
- 원발성 다한증:
- 정신적 긴장 시 주로 발생.
- 주로 두피, 손바닥, 겨드랑이, 발바닥 등 국소적으로 발생.
- 어릴 때 시작해 사춘기에 심해지며, 성인이 되면 나아질 수 있음.
- 속발성 다한증:
- 다른 **질환(갑상샘 기능항진증, 결핵, 당뇨병 등)**에 의해 발생.
- 원발성과 달리 전신에서 땀이 많이 남.
- 질환 치료가 우선 중요.
치료 방법:
- 비수술적 치료:
- 약물 치료: 증상 완화 기대.
- 전류 치료: 땀구멍을 막는 방식.
- 보톡스 치료: 국소적인 땀 분비 억제.
- 수술적 치료:
- 흉부교감신경 절제술: 겨드랑이 부근을 5mm 정도 절개 후 흉부교감신경을 절제.
- 장점: 짧은 수술 시간과 거의 없는 흉터.
- 보상성 다한증: 수술 부위 외에서 땀 분비가 증가하는 부작용. 의사와 상담 후 예측 가능한 시술이 필요.
- 효과: 손보다 얼굴에 더 좋으며, 절단 부위에 따라 보상성 다한증의 정도가 달라짐.
- 생활 습관 개선:
- 식습관 조절: 뜨겁거나 매운 음식을 피함.
- 체중 조절과 운동: 비만은 땀을 많이 나게 함으로 관리가 필요.
결론:
다한증은 다양한 원인과 유형이 있으며, 적절한 치료와 생활 습관 개선으로 관리할 수 있습니다. 증상이 심하거나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경우, 전문가와 상담하여 맞춤형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출처 연합뉴스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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