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부동산에 위험대출 해준 한국 금융사들, 시장 침체에 타격”
블룸버그, 메자닌 대출 참여 韓금융사 ‘헐값 자산매각’ 사례 소개
북미 부동산 대체투자 잔액 작년말 35조원…”이제 고통 초입 단계”
한국 금융회사들이 미국 상업용 부동산 시장 침체로 인해 큰 손실을 입고 있다는 소식을 블룸버그가 보도했습니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 이지스자산운용: 뉴욕 타임스스퀘어 건물에 후순위 대출을 했다가 대출자산을 헐값에 처분, 원금의 30%도 회수하지 못함.
– 메리츠대체투자운용: 로스앤젤레스 고층 건물의 메자닌 대출자로 참여했다가 건물주가 디폴트에 빠짐.
– 현대인베스트먼트운용: 뉴욕 맨해튼의 고층 사무실 건물 인수 과정에서 메자닌 대출자로 참여했다가 원금의 절반 가격 에 대출자산을 처분함.
– 문제 원인: 미국 부동산 시장 침체와 재택근무 확산, 고금리 장기화로 인해 사무실 수요 감소 및 이자 부담 증가.
– 미래 전망: 상업용 부동산 관련 대출 만기 증가로 인해 상황이 더욱 악화될 가능성이 있음.
결론적으로, 한국 금융회사들의 미국 부동산 대체 투자는 시장 침체로 인해 막대한 손실을 보고 있으며, 회복 기미가 보이지 않아 앞으로도 어려움이 예상됩니다.
<참조 2024. 7. 30.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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