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양 전문의로서 암 발병 위험을 줄이기 위한 5가지 수칙
저는 종양 전문의입니다. 제 가족은 암 가족력이 있으며, 어머니는 폐암, 외숙부와 외할머니는 백혈병, 할아버지는 전립선암, 할머니는 난소암 진단을 받았습니다. 이로 인해 암을 전공하게 되었고, 의대 재학 중에도 암 발병 위험을 줄이기 위해 여러 가지 행동을 실천했습니다. 다음은 제가 실천하는 5가지 암 예방 수칙입니다.
- 자외선 차단
- 매일 자외선 차단제를 얼굴과 몸 전체에 바릅니다.
- 야외 활동 시 모자, 선글라스, 긴소매 셔츠를 착용하고 SPF 15 이상의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합니다.
- 태닝 베드를 사용하지 않습니다.
- 자외선은 피부암의 주요 원인 중 하나로, 특히 흑색종과 비흑색종 피부암의 발생과 관련이 있습니다.
- 음주는 최소한으로
- 일주일에 1~2잔 이하로 음주를 제한합니다.
- 알코올은 여러 종류의 암, 특히 유방암과 관련이 있습니다.
- 금연
- 흡연은 다양한 암 유형의 주요 원인입니다.
- 금연하면 폐암, 식도암, 방광암 등의 위험이 크게 줄어듭니다.
- 매일 30분씩 운동
- 매일 30분씩 운동을 실천합니다
- 강도 높은 운동 (빠르게 걷기, 달리기 ,자전거)
- 운동은 두경부암, 폐암, 유방암 등의 위험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 단 음료, 패스트푸드, 가공육 피하기
- 단 음료를 완전히 끊고, 붉은 육류 섭취를 일주일에 한두 번으로 제한합니다.
- 과일과 채소를 많이 섭취하고, 패스트푸드와 가공육을 피합니다.
- 대장암과 붉은 육류 및 가공육 섭취는 연관성이 있으며, 과일 및 채소 섭취 부족은 구강암, 인두암, 식도암, 후두암과 관련이 있습니다.
[출처 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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