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주택대출 금리 하락, 부동산 거래 지연”

금리 추가 하락 제한적 전망…공급 부족·높은 가격 등도 부담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통화정책의 방향을 완화하는 신호를 보이면서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다소 하락했으나, 부동산 시장 전체의 활성화는 여전히 지연되고 있습니다. 주담대 금리는 최근 소폭 하락했지만, 추가적인 금리 인하가 예상되지 않고, 집값이 여전히 높으며 경기침체 우려가 확산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30년 고정 주담대 평균 금리는 현재 6.49%로, 최근의 최저치에서 다소 상승했습니다. 금리 하락으로 부동산 시장의 일부 교착 상태가 해소되고, 신규 매물과 주담대 신청이 증가했지만, 금리가 크게 떨어지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시장 활성화에 제한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높은 집값과 공급 부족, 경기침체 우려 등이 부동산 시장의 주요 문제로 지적되며, 금리 인하에도 불구하고 부동산 거래가 크게 증가할 가능성은 낮다고 분석되고 있습니다.

<참조 2024. 8. 16.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