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달러 가치 7개월 만에 최저…원·엔 가치 1% 넘게 상승”

“미국 침체 우려 완화…9월 금리 인하 전망도 달러 약세 요인”

금값, 온스당 2천509.94달러로 사상 최고 재차 경신

미국 경제가 침체를 피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달러 가치가 하락하고 아시아 통화들이 강세를 보였습니다. 19일 달러인덱스는 7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고, 원/달러 환율도 5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습니다. 이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가 다음 달 기준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달러 약세가 촉발된 것으로 보입니다.

아시아 통화들이 달러 대비 강세를 보였고, 특히 원화와 엔화가 1% 이상 상승했습니다. 일본 중앙은행 총재의 발언이 엔/달러 환율에 추가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습니다. 미국 경제가 연착륙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위험 자산 선호가 강화되고, 이는 아시아 경제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됩니다.

한편, 일본과 한국의 주요 주가지수는 하락했으나, 대만과 호주의 지수는 소폭 상승했습니다. 금값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참조 2024. 8. 19.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