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4세 생일 지낸 ‘투자 달인’ 워런 버핏…장수비결은 콜라·사탕?
워런 버핏은 2023년 8월 30일, 94번째 생일을 맞았습니다. 그가 이룬 성공은 버크셔 해서웨이가 미국의 빅테크 기업 외에는 최초로 시가총액 1조 달러를 돌파하는 데 큰 기여를 했습니다.
버핏의 장수 비결은 일반적인 건강 조언과는 다릅니다. 그는 “6살 아이처럼 먹는다”고 말하며 매일 코카콜라를 다섯 캔씩 마시고, 감자 스틱과 패스트푸드를 즐겨 먹습니다. 아침 식사로는 맥도날드에서 소시지 패티나 베이컨을 곁들인 메뉴를 선택하며, 점심으로는 데어리 퀸의 칠리치즈도그와 아이스크림을 즐깁니다.
그렇지만 그의 건강 비결은 단순히 식습관에 있지 않습니다. 그는 매일 8시간의 충분한 수면을 취하고, 두뇌 활동을 유지하기 위해 일주일에 최소 8시간은 브리지 게임을 합니다. 또한, 하루 5-6시간을 독서와 사색에 할애하며, 정신적인 건강을 중요시 여깁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버핏이 감사하는 마음과 긍정적인 태도를 유지하며 자신이 좋아하는 일에 집중한다는 점입니다. 그는 인간관계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행복이 장수의 중요한 요소라고 믿습니다. 버핏은 “행복이 장수의 측면에서 엄청난 차이를 만든다”며, “나는 선데 아이스크림을 먹거나 콜라를 마실 때 더 행복하다”고 말했습니다.
이러한 요소들이 워런 버핏이 94세까지 건강하게 지내면서도 성공을 지속할 수 있었던 비결로 작용한 것으로 보입니다.
출처 연합뉴스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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