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출산 아기, 자폐증 위험 증가 없어”
美 연구팀 “팬데믹 전후 출산 어린이, 자폐증 위험 차이 없어”
코로나19 팬데믹 동안 자폐증 증가 우려가 있었지만, 연구에 따르면 팬데믹 중 자궁 내에서 코로나19에 노출된 아기들이 자폐증 위험이 더 높지 않다는 결과가 나왔다. 미국 컬럼비아대 연구팀이 2018~2021년 태어난 2천여 명의 아이들을 조사한 결과, 팬데믹 기간 출생 아이들과 이전 출생 아이들 간 자폐증 위험 차이는 없었다. 오히려 자궁 내 코로나19 노출 아기들의 자폐증 검사 양성률은 더 낮았다. 연구는 부모 설문을 통해 진행됐으며, 추후 아이들의 발달을 지속 추적할 계획이다.
◆ 출처 : JAMA Network Open, Dani Dumitriu et al., ‘Positive Autism Screening Rates in Toddlers Born During the COVID-19 Pandemic’
<참조 2024. 9. 24.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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