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사 아닌 흡입 방식으로 폐 질환 효과적 치료

By Karen Lee, in Uncategorized on .

KAIST의 박지호 교수 연구팀이 흡입 방식으로 폐 질환을 효과적으로 치료할 수 있는 메신저 리보핵산(mRNA) 나노 전달체를 개발했습니다. mRNA는 단백질 생성에 필요한 정보를 전달하는 유전 물질로, 이를 이용한 백신이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동안 주목받았지만 기존 근육주사 제형은 폐와 호흡기와 같은 특정 부위에 직접 작용하는 데 한계가 있었습니다.

연구팀은 기존의 지질나노입자(LNP) 방식에서 벗어나 mRNA를 나노입자 바깥에 부착하는 방법을 통해 흡입형 전달체의 불안정성과 낮은 전달 효율 문제를 해결했습니다. 이를 통해 실험 쥐에서 단백질 발현이 기존 방법보다 26배 높아졌고, 생체 안전성도 확인되었습니다. 이번 연구는 흡입형 유전자 치료제 개발에 중요한 진전을 가져왔으며, 해당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 ‘ACS 나노’에 발표되었습니다.

출처 연합뉴스 참조

https://www.yna.co.kr/view/AKR20241007070800063?section=health/inde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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