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가주 ‘팟홀 대란’

By corona, in 뉴스타 오피니언 on .

▶ 우기 지나 보수 급증
▶ LA서 1분기 4천여 건

▶ 타이어 등 차량 피해
▶ 평균 수리비 600달러  

비로 인한 팟홀 증가

  • 올 초 남가주에 비가 많이 내리면서 도로 손상이 급증.
  • LA 카운티: 1~3월 사이 4,100건 이상 보수 완료 → 연말까지 17,000건 초과 예상.
  • 애나하임: 약 2,500건 보수.
  • 리버사이드 카운티: 1월 143건 → 3월 234건 계속 증가 추세.
  • 팟홀로 인한 피해 보상은 공공기관을 상대로 피해 청구가 가능한데 주와 카운티, 시에 따라 규정이 달라 사전 확인이 필요하다. LA시(claims.lacity.org)와 카운티(bos.lacounty.gov/claims-for-damages)의 경우 온라인으로도 보상 신청을 할 수 있다.

    각 지역 당국은 팟홀 순찰을 정기적으로 진행하기도 하지만, 빠른 대응과 안전을 위해 주민 신고도 적극 당부하고 있다. 예를 들어 LA시는 MyLA311 앱과 웹사이트를 통해 신고를 접수하고 있으며, LA 카운티는 WORKS 앱 또는 전용 전화 (626)675-HELP(4357)로도 접수를 받는다. 고속도로 등 주정부 관할 도로의 경우 캘리포니아주 교통국 포털(csr.dot.ca.gov)에서 신고하면 된다.

    전미자동차협회(AAA) 조사에 따르면 지난 2021년 운전자 10명 중 1명이 팟홀로 인해 수리가 필요할 정도의 차량 손상을 입었으며 평균 수리비용은 약 600달러였다. 1,000달러 이상이 들어가는 경우도 적지 않았다고 AAA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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