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우편물이 왜 남의 박스에?… 잦은 배달사고에 한인들 ‘불안’”

By Ashley Hong, in Uncategorized on .

최근 한인 사회에서 중요 우편물이 잘못 배달되는 사고가 잇따르며 불안이 커지고 있다. 특히 크레딧카드나 은행 서류처럼 민감한 문서가 이웃의 메일박스에 들어가는 사례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으며, 다행히 이웃이 돌려주는 경우도 있지만, 일부는 남의 우편물을 찢거나 버리는 일도 있어 우편물 분실에 대한 걱정이 커지고 있다.
남가주에서는 중요 우편물이 엉뚱한 메일박스로 배달되는 사고가 빈번히 발생하며, 한인들 사이에 우편 서비스에 대한 불신과 우려가 커지고 있다.
USPS는 배달사고가 자주 발생할 경우 로컬 우체국을 방문하거나 **USPS 고객서비스센터(800-275-8777)**로 연락해 신고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우편물이 사라졌다고 생각되면, MissingMail.USPS.com에서 추적 요청을 할 수 있다.
또한, 잘못 배달된 우편물을 받았을 경우, 우체국은 ‘Not At This Address’ 또는 **‘Return to Sender’**라고 겉봉투에 적고, 우체부에게 돌려주거나 아웃고잉 메일박스에 넣을 것을 요청하고 있다. USPS는 우편배달이 사람의 손을 거쳐 이루어지는 일이라 실수가 종종 발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출처 조선일보 5월 4일자 구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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