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을 살 수 있는 다양한 저비율 모기지 대출 상품

By Karen Lee, in Uncategorized on .

내 집 마련의 첫걸음인 **다운페이먼트(선납금)**는 주택 매매 시 바이어가 모기지 외에 현금으로 지불해야 하는 금액으로, 전통적으로 주택 가격의 20%가 기준으로 여겨지지만 반드시 그 비율을 맞출 필요는 없다. 최근 통계에 따르면 실제 다운페이먼트는 평균 18%, 생애 첫 주택 구매자의 경우 평균 9% 수준이다. 모기지 종류에 따라 최소 납부 비율은 달라지며, 일반적인 컨벤셔널 론은 3%, 정부 보증 FHA 론은 3.5% 수준의 다운페이먼트로도 집을 살 수 있다.

다운페이먼트를 20% 미만으로 낼 경우에는 PMI(모기지 보험) 부담이 추가된다. 이는 대출 기관의 손실을 막기 위한 보험료로 월별 상환금에 포함된다. 다만, 주택 가치 상승 또는 원금 상환을 통해 자산 가치가 일정 수준 이상이 되면 해지가 가능하다. FHA 대출도 유사한 보험료 구조를 가지며, 일부는 자동 해지가 되지 않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다운페이먼트 마련이 어려운 경우에는 연방정부, 주정부, 지방정부가 운영하는 지원 프로그램을 활용할 수 있다. 무상 보조금, 저금리 대출, 상환 유예 또는 탕감 가능 대출 등 다양한 형태로 제공되며, 대부분 생애 첫 구매자나 중·저소득층을 위한 제도다. 관련 정보는 HUD나 각 주·지역 주택금융국 웹사이트에서 확인 가능하다.

다운페이먼트를 많이 낼수록 유리한 점은 다음과 같다: 월별 상환금과 총 이자 부담이 줄어들고, PMI 면제, 더 낮은 이자율 가능성, 주택 가격 하락 방어력 증가, 자산 축적 속도 향상 등이다. 반면, 적은 다운페이먼트를 선택하면 초기 부담은 줄일 수 있지만 장기적 비용이 더 커질 수 있다. 이에 따라 본인의 재정 상황과 목표에 따라 신중한 선택이 필요하다.

출처 한국일보

http://www.koreatimes.com/article/15671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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