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가주 지역의 집값이 최고치

By Karen Lee, in Uncategorized on .

남가주 주택 시장이 여름 성수기에 접어들면서 LA와 오렌지카운티를 포함한 주요 지역의 집값이 최고치를 기록했다. 오렌지카운티의 주택 중간 판매가는 147만 달러로 150만 달러에 육박했고, LA 카운티는 90만 달러를 넘어섰다.

6월 캘리포니아 전체 단독주택 판매량은 전월 대비 4.0% 증가했지만, 전년 대비로는 0.3% 감소했다. 중간 판매가는 89만9,560달러로 소폭 하락했으나,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특히 100만 달러 이상 고가 주택의 판매는 증가하고, 50만 달러 이하 저가 주택은 매물 부족으로 거래가 어려운 상황이다.

콘도 중간가는 전년 대비 3.9% 하락했지만 판매량은 증가했으며, 30년 고정 모기지 금리는 6.82%로 여전히 높은 수준이다.

LA 카운티는 중간가가 90만3,650달러로 전월 대비 8.2% 상승했으며, 오렌지카운티는 남가주에서 가장 높은 147만 달러를 기록했다. 샌디에고와 벤추라도 각각 100만 달러를 넘거나 근접했고, 샌버나디노는 48만 달러대로 가장 낮았다. 전문가들은 높은 집값과 고금리로 인해 시장 회복이 어려우며, 금리 인하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출처 한국일보

http://www.koreatimes.com/article/1573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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