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 만기 고정 모기지 금리가 6.58%로 10개월 만의 최저

By Karen Lee, in Uncategorized on .

30년 만기 고정 모기지 금리가 6.58%로 10개월 만의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15년 만기 금리도 소폭 하락했지만, 여전히 높은 수준이라 주택 구매자들의 부담은 크다.

금리 변동은 연준의 정책, 인플레이션 전망, 국채 수익률에 크게 좌우되며, 최근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으로 물가 상승 우려가 커지면서 10년물 국채 수익률은 오름세를 보였다. 연준은 신중한 태도를 유지하고 있으나, 고용 둔화로 9월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다만 금리 인하가 모기지 금리의 급격한 하락으로 이어지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주택 시장은 여전히 침체 상태다. 거래량은 30년 만에 최저 수준에 머물러 있으며, 전문가들은 모기지 금리가 5%대로 내려와야 본격적인 회복이 가능할 것으로 본다. 현재 매도자들이 가격 인하와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지만, 여전히 높은 대출금리가 수요 회복의 가장 큰 걸림돌로 지목된다.

출처 한국일보 8/25/2025 <박홍용 기자>

http://www.koreatimes.com/article/1578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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