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전쟁 여파로 인플레이션 우려

By Karen Lee, in Uncategorized on .

이란 전쟁 여파로 인플레이션 우려가 커지면서 최근 하락세였던 모기지 금리가 다시 급등했다. Mortgage News Daily에 따르면 30년 고정 모기지 금리는 6.41%까지 올라 지난해 9월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불과 2주 전 5.99%까지 떨어졌던 것과 비교하면 상승 폭이 크다.

이번 금리 상승은 미국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 반등과 맞물려 나타났다. 통상 전쟁과 같은 불확실성 상황에서는 채권 수요가 늘어 금리가 내려가지만, 이번에는 인플레이션 기대가 커지면서 그 효과가 상쇄됐다는 분석이다. 매슈 그레이엄은 전쟁이 물가 상승 압력을 자극하면서 금리 하락 요인을 덮어버렸다고 설명했다.

그동안 금리 하락으로 살아나던 주택 수요도 다시 위축될 가능성이 커졌다. 모기지은행협회(MBA)에 따르면 최근까지 주택 구매 관련 모기지 신청은 증가세를 보였지만, 금리 급등이 봄 성수기 시장에 부담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이미 주택 시장은 높은 금리와 구매력 약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레나 등 주요 건설업체도 부진한 실적을 내며 시장 둔화를 반영했다. 금리 상승의 영향은 실수요자 부담 증가로도 이어져, 약 40만 달러 주택을 20% 다운페이 후 대출할 경우 월 상환액이 불과 2주 전보다 약 115달러 더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출처 한국일보 3/17/2026 

http://www.koreatimes.com/article/1605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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