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잼픽 , 알츠하이머병 인지기능 저하 억제 효과 확인”
GLP-1 약물이 비만 치료제로 사용되는 오젬픽과 같은 종류의 약물로, 최근 알츠하이머병을 완화하는 효과를 보였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되었습니다.
- 연구 발표: 필라델피아에서 열린 알츠하이머협회 국제 콘퍼런스에서 임페리얼 칼리지 런던의 폴 에디슨 박사 팀이 발표.
- 대상자: 204명의 경증 알츠하이머 환자.
- 약물: GLP-1 작용제인 리라글루타이드가 사용되었으며, 이 약물은 주사로 투여되었습니다.
- 결과: 약물 투여 후 1년 후, 위약을 투여받은 집단과 비교해 인지기능 저하가 약 18% 감소했습니다. 또한, 기억력과 학습, 의사결정을 담당하는 뇌 부위의 수축이 약 5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참고 사항:
- GLP-1 작용제는 현재 당뇨병 치료제 빅토자와 비만 치료제 삭센다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 이번 연구는 아직 학계 동료 심사를 거치지 않은 상태입니다.
- GLP-1 약물을 알츠하이머병 치료에 사용할 수 있는지에 대한 대규모 임상 실험이 이미 진행 중이며, 2025년에 결과가 발표될 예정입니다. 이 실험에서는 세마글루타이드를 사용하는데, 이는 오젬픽과 위고비의 주성분입니다.
[출처 한국인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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