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 한국 음식물쓰레기 처리 주목…”98% 재활용 모범”

By Tania Yu, in Uncategorized on .

“미국은 재활용률 불과 40%…한국인들, 분리배출 일상화”

불순물 인한 재활용 질 하락 등은 숙제…”쓰레기 발생량 줄여야”

워싱턴포스트(WP)는 한국의 음식물 쓰레기 재활용 시스템을 주목하며, 전 세계에 교훈이 될 수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한국은 음식물 쓰레기의 98%를 가축 사료, 퇴비, 바이오가스 등으로 재활용하고 있으며, 이는 전 세계적으로도 드문 사례라고 평가했습니다. WP는 프랑스와 미국 일부 도시들도 음식물 쓰레기 재활용 규정을 도입하고 있지만, 재활용률은 한국에 비해 낮다고 지적했습니다.

한국의 높은 재활용률은 음식물 쓰레기 분리배출과 종량제 시스템 덕분이며, 이는 좁은 국토와 높은 인구 밀집도라는 특수한 상황에서 가능했다고 분석했습니다. 그러나 일회용품과 동물 배설물 등의 불순물이 문제로 지적되었고, 바이오가스 재활용 방식도 기후와 지역에 따라 효율성이 떨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미국에서 한국의 시스템을 적용하는 것은 어려울 수 있으며, 근본적으로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는 것이 가장 중요한 해결책이라고 결론지었습니다.

<참조 2024. 8. 9.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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