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와 얘기하듯…구글, 스마트폰에 AI 대화 기능 첫 정식 출시

By Karen Lee, in Uncategorized on .

구글이 스마트폰에 탑재된 인공지능(AI) 기능인 ‘제미나이 라이브'(Gemini Live)를 발표했습니다. 이 기능은 사용자가 스마트폰과 자연스럽게 대화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으며, 구글의 최신 스마트폰 픽셀 9 시리즈에 적용되었습니다. 제미나이 라이브는 주머니 속 도우미처럼 언제 어디서나 대화를 할 수 있으며, 대화를 중지했다가 나중에 이어갈 수 있는 기능도 제공합니다.

이 기능은 핸즈프리 모드를 지원해 스마트폰 잠금 상태에서도 대화가 가능합니다. 또한, 구글의 메모 앱, 업무 관리 앱 등과 결합해 기능을 확장할 수 있으며, 예를 들어, 파티 준비를 위한 쇼핑 목록 작성이나 재생 목록 생성 같은 작업을 수행할 수 있습니다.

구글은 제미나이 라이브가 스마트폰 환경과 더 잘 통합되어 사용자가 필요할 때 즉시 도움을 제공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기능은 현재 안드로이드폰에서 구독 서비스 ‘제미나이 어드밴스드’를 통해 영어로 먼저 출시되었으며, 이후 더 많은 언어로 확장될 예정입니다.

제미나이 라이브는 오픈AI의 GPT-4o와 애플 시리와 경쟁할 것으로 예상되며, 구글은 이 기능을 통해 AI 어시스턴트의 미래를 구현하는 데 목표를 두고 있습니다.

출처 연합뉴스 참조

https://www.yna.co.kr/view/AKR20240813077000091?section=international/north-ameri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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