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칼럼]55+ 시니어 레저월드 실비치
윤소야 뉴스타부동산 가든그로브 명예부사장
실버타운으로 유명하고, 은퇴자들에게 큰 인기를 끄는 ‘레저 월드 실비치(Leisure World Seal Beach)’ 캘리포니아는 은퇴 예정이거나 다운사이징 한 후 가장 가성비가 좋은 단지이며, LA와 오렌지 카운티 인근 지역의 은퇴 예정자들에게는 여가생활을 즐기며 휴식을 취하기에 완벽한 장소이다.
또한 55세 이상 거주자를 기준으로 부부인 경우 한쪽이 55세 이상이면 입주가 가능하다.
로케이션은 바닷가에서 5분 내지 10분 거리에 위치, LA 공항에서 405번 프리웨이 남동쪽으로 25분 정도에 롱비치가 바로 인접에 있으며, 인근 한인타운으로는 가든그로브 한인타운이 10분 거리, 풀러튼 한인타운이 25분 거리, LA 한인타운이 35분 거리에 위치한 지역이다.
바닷가와 아주 가까워 쾌적한 날씨는 다른 실버타운 단지보다 월등하다.
내부 리모델링 정도에 따라 다양한 가격이 형성되어 있으며, 지속적으로 매년 가격이 오르는 현상으로 이는 타지역 부동산 가격 상승 가격보다는 미미한 것처럼 보이나 퍼센티지 대비로는 이에 못지않은 가격 상승이 이루어지는 것을 보더라도 이 단지의 수요를 가늠할 수 있다. 바닷가 지역에서 가까워서 공기 좋은 것도 매력이고, 일부 복층 구조를 제외하고는 거의 단층 랜치 스타일에 1베드와 2 베드로 형성되어 있다.
부대시설은 단지 내에는 3개의 게이트와 24시간 시큐리티가 되어 있어 매우 안전한 단지로도 유명하다. 나인 홀 골프장, Gym, 수영장, 도서관, 볼링장, 대형 야외극장 등등 많은 레크리에이션 시설도 있고 RV가 있는 분들에게는 RV 파크도 저렴한 가격으로 대여가 가능하다.댄스, 사진반, 도자기반, 기타 등등 많은 다양한 클럽 활동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있으며, 한인교회도 레저단지 안에 자리 잡고 있어서 모든 면이 장점이 되고, 한인들의 정보 교환도 원활하다.
자체 건강관리 센터와 풀 서비스 우체국과 같은 독특한 편의 시설도 있다.
식료품점과 기타 편의 시설도 가까운 거리에 있으며, Sprouts Farmers Market, Whole Foods, Ralphs, Target, Dollar Tree, 의약품은 CVS와 Walgreens에서 구매할 수 있다. 또한 주민들을 커뮤니티 주변과 주변 지역의 상점으로 데려다주는 무료 셔틀도 있어서 편리하다.
HOA 수수료에는 일반적으로 외부 유지 관리, 조경, 공동 구역 유지 관리, 냉장고와 세탁기도 무료 수리와 레크리에이션 활동 및 보안이 포함된다. 현재 집 시세로는 20만달러에서 60만 달러 초반까지이며, 주택 수로는 약 6608개 정도이다.
입주 자격요건은 세금을 포함한 4배 정도의 월소득 세금 보고가 필수이며, HOA 는 400~600 달러로 단지마다 약간의 차이가 있다. 또한 실비치 단지는 임대가 허용되지 않아 인컴 유닛처럼 투자용으로는 적합하지 않다.
단지 다운사이징이라고 하기에는 여전히 부담스러운 가격대와 HOA에 조건이 문제일 수 있지만, 요건만 된다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고 쾌적한 환경의 시니어 홈을 구입하는 것이 더욱 성공적인 은퇴가 아닐 수 없다.
재산이나 연수입 조건도 단지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다.공항과 상대적으로 가까운 지역이면서 바닷가와 아주 가까워 쾌적한 날씨로 은퇴자들만을 위한 주거지 1~2 베드룸을, LA 다운타운에서 30분 정도 거리에 바닷가 지역에서 20만달러 초반대에 구입할 수 있다는 것은 실비치 레저월드만의 매력이라고 하겠다.
문의 (213)718-7733
출처 : 조선일보 LA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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