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칼럼]55+ 시니어 라구나우즈 빌리지

By Gang Su Yun, in Uncategorized on .

Laguna Woods Village는 가든그로브나 어바인에서 25분 정도이며, LA에서 1시간 남짓 떨어져 있다.

또한 라구나비치 바닷가와 10분 거리이다. 1964년 10월에 시작하여 1980년경 완공된 도시이고, 모든 거주자가 100% 게이트 커뮤니티로 유명한 곳이며, 라구나우즈시에 90%를 차지한다. 그만큼의 명성도 높은 곳이며, 한인들에게 인기가 좋은 곳이기도 하다.

실버타운 라구나우즈 빌리지는 프라이빗 16개의 게이트로 되어있으며, 한인 인구가 약 2000명을 넘을 정도로 계속 늘어나고 있다. 약 100개의 다양한 내부 구조를 제공하며, 조건은 55세 이상으로 연 4만~4만5000달러의 인컴과 주택 구매 금액을 제외한 자산 12만5000달러를 보유해야 한다. 또한 4만달러 이상 인컴을 증명하면 된다.

라구나우즈 빌리지의 장점 중 하나는 주택 구입에 나이 제한이 없다는 것이다. 즉 55세 미만 자녀도 구입할 수 있으며, 부모를 위해 구입하고 부모가 렌트하는 방식으로 하면 된다.

먼저 주택의 종류를 크게 3가지로 나눠보자.

첫째, Third Laguna Hills (CONDO) 약 700~2500 스퀘어피트까지 방 1개에서 3개 정도의 가격은 약 30만달러에서 약 100만달러까지 다양하다. 단독이 아니어도 단독 같고, 또한 마치 단독 주택처럼 디자인된 것도 있다. HOA는 보통 약 780달러 정도에 쓰레기 수거, 수도세, 기본 케이블 TV 등 요금이 포함되어 있어서 본인 부담은 전기와 인터넷 정도이다. 주택 보유세는 연 약 1% 내야 한다. 또한 내부 수리와 관리는 소유주가 책임져야 한다.

둘째, United Laguna Woods (CO-OP) 약 670~1000 스퀘어피트 방 1개와 2개이며, 보유세와 관리비 등 선출된 보드 멤버가 운영을 한다고 보면 된다. HOA는 보통 약 650달러 정도이며 콘도와 비슷한 형태이지만, 서비스나 유틸리티 등 보드에서 많은 부분을 제공해 준다. 일종에 조합 지분 주택으로 생각하면 되고, 현찰로만 살 수 있다. 1년 기준 동안 6개월 이상 임대를 줄 수 없다.

셋째, The Tower 약 500~1800 스퀘어피트 정도이며 스튜디오 형태에서 방 3개까지이다. 빌딩 형태의 건물인데 식사와 클리닝 서비스까지 제공된다. HOA 가 1인 기준 약 2500달러 정도이고 모든 유틸리티와 저녁 식사 등 매주 청소도 해준다. 개인 부담은 인터넷 정도라 생각하면 된다.

주택 구입을 하면서 내는 GRF 비용은 5000달러 정도를 내야 하는데, 클럽 이용권 등 많은 부대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골프 코스 36홀, 클럽 하우스 7개, 수영장 5개, 피트니스 센터 3개, 잔디 볼링장, 10개의 테니스코트, 7 피클볼 코트, 814석 실내 무대 극장, 실내 양궁장, 탁구장, 그림, 사진, 도자기 공예, 재봉, 목공예, 승마장, 도서관, 배드민턴, 에어로빅과 댄스 스튜디오 등등 250개가 넘는 클럽이 운영되고 있어 다양한 취미 생활을 할 수 있다.

또한 주민들을 위한 무료 커뮤니티 버스 서비스가 제공되므로 한 클럽 하우스에서 다른 클럽 하우스로의 이동에 대해 걱정할 필요가 없다.

또한 CA medical, Hoag Hospital, Orange County Medical, Memorial Care Saddleback Medical, and Providence Mission Hospital 등등 캘리포니아주 라구나우즈의 의료 시설이 인근에 있으며 Walgreens와 CVS도 쉽게 찾을 수 있다.

문의 (213)718-7733

윤소야 뉴스타부동산 가든그로브 명예부사장

출처 : 조선일보 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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