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2기 경제정책: 에너지 확대·보호무역 강화·제조업 부흥”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취임사 요약
트럼프 대통령은 취임사에서 미국 경제를 부흥시키기 위해 ▲에너지 규제 완화 ▲보호무역주의 강화 ▲제조업 부흥을 핵심 기조로 내세웠다.
주요 경제정책 발표 내용
- 에너지 정책
- 국가 에너지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석유·천연가스 시추 확대.
- 전략비축유 재충전 및 에너지 수출 확대 계획.
- ‘그린 뉴딜’ 및 전기차 의무화 정책 종료 예고.
- 무역 정책
- 보호무역주의 기조 재확인, 무역체계 개편 착수 선언.
- 외국 수입품에 대한 관세 및 수입세 부과 계획.
- 대외수입청(External Revenue Service) 신설 계획 발표.
- 취임 첫날 신규 관세 부과는 언급하지 않고, 불공정 무역행위 조사 지시 예정.
- 제조업 부흥
- 자동차 산업 보호 및 미국 내 제조업 강화 강조.
- 해외 생산을 국내로 유치하여 ‘다시 부유한 국가’ 만들기 목표.
- 재정 및 경제 운영
- 전임 바이든 행정부의 과도한 재정지출을 인플레이션 원인으로 지목.
- 규제 완화 및 감세 확대 정책 추진 의사 표명.
주요 인사 및 참석자
- 일론 머스크(테슬라), 마크 저커버그(메타), 팀 쿡(애플), 제프 베이조스(아마존), 순다르 피차이(구글) 등 빅테크 CEO 대거 참석.
- 빅테크 인사들이 내각보다 앞자리에 배치되어 기업 우대 정책 기조를 시사.
트럼프 대통령의 이러한 정책에 대해 일각에서는 인플레이션을 부추길 수 있다는 우려를 제기하고 있으며, 향후 정책의 구체적인 시행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출처 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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