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모기지 금리 하락이 주택 구매 여건을 일부 개선

By Karen Lee, in Uncategorized on .

전미부동산중개인협회(NAR)에 따르면 지난 2월 미국 기존 주택 판매는 409만 건(연율 기준)으로 1월보다 1.7% 증가하며 감소세에서 소폭 반등했다. 이는 시장 전망치인 389만 건을 웃도는 수준이지만,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여전히 1.4% 낮다. 이번 판매 수치는 지난해 12월과 올해 1월 체결된 계약을 반영한 것으로, 최근 모기지 금리 하락이 주택 구매 여건을 일부 개선한 영향으로 분석된다.

프레디맥 자료에 따르면 30년 고정 모기지 평균 금리는 2월 말 기준 5.98%로 내려가 2022년 9월 이후 처음으로 6% 아래로 떨어졌다. 금리 하락에도 불구하고 주택 가격은 상승세를 이어가 기존 주택 중간 가격은 39만8,000달러로 전년 대비 0.3% 오르며 32개월 연속 상승했다.

한편 매물 부족 문제는 여전히 지속되고 있다. 2월 말 기준 시장에 나온 주택은 129만 채로 전월과 전년 대비 모두 증가했지만, 현재 판매 속도를 기준으로 한 공급량은 3.8개월에 불과해 균형 시장 기준인 약 6개월 수준에 크게 못 미친다. NAR의 수석 이코노미스트 로런스 윤은 주택 구매력이 개선되면서 소비자들의 시장 참여가 늘고 있지만, 향후 수요 증가 속도가 공급 확대를 앞지르면 주택 가격 상승 압력이 다시 커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

출처 한국일보 3/11/2026

http://www.koreatimes.com/article/1604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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