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운타운(DTLA) 침체된 도심으로 평가

By Karen Lee, in Uncategorized on .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LA 다운타운(DTLA)의 활력이 크게 떨어지면서 세계 주요 도시들 가운데서도 침체된 도심으로 평가받고 있다. 글로벌 도시계획 컨설팅 기업인 Gensler의 조사에 따르면 LA 다운타운은 활력도 부문에서 세계 75개 주요 도시 중 하위권에 머물렀으며, 응답자의 약 65%만이 활기찬 지역이라고 평가해 New York City, Chicago, Sydney, Shanghai 등에 비해 크게 뒤처졌다. 보고서는 주거·업무·상업시설의 균형, 보행 친화성, 문화·엔터테인먼트 기능, 체류 시간 등을 도심 경쟁력의 핵심 요소로 꼽았지만, LA 다운타운은 오피스 이탈과 유동인구 감소, 상권 침체가 동시에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높은 주거비와 부족한 대중교통 연계성, 치안 문제 등이 도심 회복의 걸림돌로 지적된다. 최근 수년간 기업들의 이전과 폐업이 늘었고, 금융지구 오피스의 약 40%가 비어 있으며 소매점 공실률도 30% 수준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비어 있는 오피스 건물을 주거시설이나 문화공간으로 전환하는 등 규제 완화와 복합개발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있다. 한편 범죄율은 다소 감소했지만 시민들의 체감 안전도는 여전히 낮아, 직장인과 방문객의 유입을 늘리고 상권을 회복시키는 것이 LA 다운타운 재생의 핵심 과제로 꼽히고 있다.

출처 한국일보 6/15/2026 <박홍용 기자>

http://www.koreatimes.com/article/16173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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