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외선 차단제에 발암물질…유명 제품 포함 ‘벤젠’ 검출

일부 유명 자외선 차단제들에 발암물질이 포함된 것으로 밝혀졌다.

코네티컷주 뉴헤이븐에 소재한 연구소 ‘벨리슈어’는 실험결과 78개의 자외선 차단제에서 발암물질인 ‘벤젠’이 검출됐다며 연방식품의약처(FDA)에 리콜을 요청했다. 폭스 뉴스에 따르면 벨리슈어 연구소는 300개의 자외선 차단제를 검사했으며 이 중 27%(78개)에서 벤젠이 함유되어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78개 상품 중에는 한인들도 많이 이용하는 뉴트로지나, 바나나 보트, CVS헬스 등의 제품이 포함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