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타운 490세대 대형 아파트 착공…버몬트/베벌리 인근
LA 한인타운 북쪽 버몬트/베벌리의 남동쪽 부지에 490세대 아파트가 포함된 대형 주상복합 개발 공사(조감도)가 최근 시작됐다.
2018년 문을 닫은 현대자동차 딜러 부지에 세워지는 ‘200 버몬트’ 프로젝트는 6층 건물에 490세대 아파트와 지상에 3만5000스퀘어피트 리테일 공간 그리고 549대 규모의 주차장이 들어선다. MVE+파트너스가 디자인한 아파트 중 49세대는 저소득층 물량으로 배정됐다.
여러 개의 데크와 코트 야드, 수영장과 농구장은 물론 게임 룸, 스크린 룸, 공유 사무공간 등을 갖출 예정이다.
행키 그룹과 제이미슨 서비스가 공동 개발하는 프로젝트로 두 회사가 추진하는 개발 중에서는 다운타운의 ‘서카’와 한인타운 동쪽 ‘커브’에 이어 세 번째로 큰 규모로 평가된다. 공사는 최근 시작돼 내년 말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해당 부지는 1970년부터 30년 넘게 포드 딜러로 운영되다 1970년부터 30년 넘게 ‘미드웨이 포드’ 딜러십 자리로 유명했던 곳으로 2009년부터 2018년 초까지 현대차 딜러가 운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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