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사고 후회하지 않으려면 비용은 소득의 30% 이하로
모기지에 유틸리티 등 포함
’28/36′ 기준 고려 바람직주택을 매입한 밀레니얼세대 10명 중 6명은 괜히 집을 샀다고 생각하고 있고 다수가 주택 유지 및 수리 비용이 생각보다 많다는 점을 이유로 꼽았다는 좌가 있었다.
지난해 불어닥친 코로나19팬데믹으로 인해서, 집 매입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된 밀레니얼세대들이 집을 구입하기는 했지만, 비용 계산을 잘못하면서 거주비용이 소득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커졌기 때문이라는 게 부동산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통상 주택에 쓰는 비용이 총소득의 30%를 넘기지 말라는 게 전문가들의 조언이다. 총소득은 세금과 다른 공제가 적용되지 않은 소득을 가리킨다.
세입자의 경우, 30%에는 렌트와 유틸리티비용을 포한된다. 주택소유주의 경우, 이자, 주택보험료, 재산세, 유틸리티, 모기지 월페이먼트가 구성된다.
일례로 세전 연간 소득이 7만5000달러인 주택소유주가 월 주거비로 1875달러를 넘게 지출하면 안 된다는 의미다. 30% 기준은 소득에서 30%를 제외하고 남은 돈으로 식품과 교통비 등의 일상생활 비용을 여유 있게 사용할 수 있다는 것에서 기인했다.
만약 예비주택 바이어라면 지금과 같은 주택 가격이 빠르게 상승 중인 시장을 고려할 때, 재정 전문가들은 28/36 기준을 활용하라고 조언한다.
이 기준은 앞서 언급한 모기지와 주택보험 등 주거비용이 월소득의 28%를 넘기지 않게 하고 가진 빚이 총소득의 36%를 초과하지 않도록 하라는 걸 의미한다. 기혼자나 함께 사는 파트너가 있다면 가구 전체 소득과 비용을 고려해서 산출해야 한다는 점은 주의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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