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피꽃’ 오지 마세요
▶ 레익 엘시노 주변 차단
남가주 꽃구경 명소 중 하나로 꼽히던 레익 엘시노가 관광 방문을 삼가해달라며 꽃밭 주변 접근을 차단하고 주차된 차량을 강제 토잉한다는 경고도 내놨다. 최근 관광객들이 너무 몰리면서 시민 안전, 자연보호, 지역주민 피해 예방 등을 위해서다.
레익 엘시노는 야생화이자 캘리포니아의 주화인 ‘파피’(poppy·양귀비) 꽃으로 유명한데, 최근 파피 꽃밭이 절경을 이뤄 관광객이 크게 몰리고 있다. 나타샤 존슨 레익 엘시노 시장은 최근 현재 파피 꽃이 자라는 협곡과 인근 주차 지역은 모두 일반인의 출입이 금지된 상태라며 방문을 자제해 달라고 밝혔다.
[출처 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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