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운 올림픽과 베렌도에 아파트 신축
▶ 8층·77유닛·122대 주차
▶ 8개 유닛은 저소득층에
LA 한인타운에 새로운 대형 아파트 신축 계획이 공개됐다.
3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주류 부동산 개발사 ‘951 베렌도 LLC‘는 LA 시정부에 제출한 개발계획서를 통해 올림픽 블러버드와 베렌도 스트릿 인근 부지(951 S. Berendo St. LA)에 77개 아파트 유닛으로 구성되는 실내면적 5만7,000스퀘어피트 규모의 8층 건물을 신축할 계획이다.
아파트는 스튜디오, 1,2,3베드 유닛으로 구성된다. 122대 차량을 위한 주차시설도 포함된다. 이밖에 3층과 7층에 피트니스센터와 클럽룸 등 입주자를 위한 부대시설이 들어선다.
개발사는 지하철과 버스 노선 등 대중교통과 인접한 지역에 신축하거나 재개발되는 부동산에 제공되는 LA시 ‘대중교통주거지’(TOC) 인센티브 규정에 따른 용적률 보너스와 추가 유닛 증축 등의 보너스 혜택을 받는 대신 전체 거주용 유닛의 10%에 달하는 8개 유닛은 저소득층에 배정할 계획이다.
이번 프로젝트의 건너편 길에도 또 다른 아파트가 들어선다. 노스캐롤라이나에 본사를 둔 ‘그러브 프라퍼티스’는 올림픽과 베렌도 스트릿 부지(950 S. Berendo St. LA)에 8층, 77유닛 아파트 신축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출처: 미주한국일보 2023. 10.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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