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모아 찬양을”
▶ 한인기독합창단 정기연주회
▶ 한인기독합창단 정기연주회
▶ 내달 5일 패사디나장로교회
한인기독합창단(단장 김은영)의 62회 정기연주회 ‘Shout for Joy to the Lord!’가 오는 11월5일(일) 오후 6시 패사디나 장로교회에서 열린다.
이날 정기연주회에는 신임 지휘자 제갈소망과 부지휘자 이희성, 정혜진의 지휘로 40명의 한인기독합창단원, 게스트 아티스트인 아르모니아 싱어즈, 플루티스트 최혜성과 하피스트 윤희진을 포함한 20명의 오케스트라 단원이 함께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이번 연주회는 비발디의 ‘Magnificat’, 정윤용의 ‘다윗의 노래’, 랜돌 바스의 ‘Gloria’, 댄 포레스트의 ‘Ngokujabula!’를 비롯한 다양한 언어의 합창곡과 한국과 미국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작곡가 김재숙이호준의 창작성가로 구성돼 있다.
김은영 단장은 “우리의 찬양을 받으시기 기뻐하시는 하나님께 마음을 모아 준비한 이 연주회에 여러분을 모시게 돼 감사가 넘친다. 2년만에 열리는 정기연주회에 많이 오셔서 하나님을 함께 찬양하며 즐거이 외치는 연주회가 되길 바란다”고 초대 인사를 전했다.
1984년 창단된 한인기독합창단은 그동안 수많은 오라토리오와 칸타타, 신작성가와 흑인영가 등을 연주해 왔으며 내년 가을 창단 40주년을 기념해 멘델스존의 오라토리오 ‘엘리야’를 연주할 예정이다.
지휘를 맡고 있는 제갈소망은 서울예고와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및 대학원을 수석으로 졸업했으며, USC 음대 석사 및 최고연주자과정을 마치고 현재 동대학원 합창지휘 박사과정에 재학 중이다. 또 LA필 체임버 뮤직 시리즈 및 LA 매스터코랄에서 게스트 아티스트로 연주 활동을 하며 남가주샬롬교회와 메시아 솔리스트 앙상블 지휘를 맡고 있다. 문의 (213)503-0812, contact@kccsca.org, www.facebook.com/lakc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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