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총생산(GDP) 성장률 높지만 나스닥지수 하락”

By Ashley Hong, in 뉴스타 오피니언 on .

뉴욕증시는 3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높게 발표되었음에도 불안한 기업실적으로 인해 하락했습니다. 다우존스지수는 전장보다 251.63포인트(0.76%) 하락한 3만2784.30으로 종가를 기록하였고, S&P500지수는 49.54포인트(1.18%) 하락한 4137.23으로, 나스닥지수는 225.62포인트(1.76%) 하락한 1만2595.61로 마감했습니다.

기업실적 부분에서는 구글의 모기업 알파벳이 클라우드 부문의 실적에 실망으로 주가가 9% 이상 하락하였고, 메타는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을 발표했지만 주가는 3% 이상 하락하였습니다. 또한, IBM은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을 내고 주가가 4% 이상 상승했으나, 장난감 업체 마텔은 분기실적이 예상치를 웃도는 반면 연말 쇼핑시즌에 수요 둔화를 경고하여 주가가 7% 이상 하락했습니다.

포드의 주가는 전미자동차노조(UAW)와의 파업 종결 소식에도 불구하고 1% 이상 하락했으며, 실적이 예상치를 밑돌아 시간외 거래에서 4% 이상 하락했습니다.

아마존은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을 발표하고 주가는 마감 후 시간외 거래에서 13% 이상 상승하였고, 인텔 역시 예상치를 웃도는 매출과 순이익을 발표하며 주가가 6% 정도 상승했습니다.

미국의 3분기 GDP 성장률은 거의 5%에 육박하여 경기침체 우려를 덮어놓았으나, 불안한 기업실적으로 인해 주가지수가 하락했습니다. 미국의 경제지표가 강한 모습을 보였지만, 이러한 탄력성을 유지할 수 있을지에 대한 불확실성이 여전히 존재한다고 전문가들은 평가하고 있습니다.

참조 조선일보 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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