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학교에서 스마트폰 ‘잠금 주머니’ 인기…개발업체 ‘대박'”
“41개 주에서 사용이 보편화된 스타트업 ‘욘드르’, 연 30억원 매출 돌파”
미국의 학교에서 어린이들의 스마트폰 사용을 제한하는 ‘잠금 주머니’가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캘리포니아 스타트업 ‘욘드르’가 개발한 이 잠금 주머니는 스마트폰보다 약간 큰 크기의 천 주머니로, 특수 자석을 이용해 여닫는데 사용됩니다.
최근 어린이의 스마트폰 사용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이 잠금 주머니는 미국 전역의 학교에서 사용되고 있습니다. 미국의 교육구가 8년 간에 욘드르의 잠금 주머니를 구입하는 데 230만 달러(약 29억8천만원)를 지출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러한 동향은 어린이들의 스마트폰 사용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음을 시사하며, 정부에서는 학생들의 휴대전화 사용이 학업성취도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하는 법안도 제출되었습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학교에서 스마트폰 사용을 제한하는 데 대한 회의론도 나오고 있습니다. 어린이들이 스마트폰 사용을 스스로 조절하는 방법을 배우는 것이 중요하다는 주장이 있습니다.
출처 연합뉴스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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