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LAX의 새로운 모습: 더 편리하고 첨단화된 공항”
“2024, LAX의 새로운 모습: 더 편리하고 첨단화된 공항”LA국제공항(LAX)의 대대적인 업그레이드와 대중교통 개선에 관한 내용입니다. LAX는 터미널들의 대규모 리노베이션과 세계 최대 규모의 렌터카 허브 구축 외에도 모노레일, 환승역 등을 포함한 혁신적인 대중교통 시스템을 도입하여 이용객들의 편의를 증진할 계획입니다.가장 주목받는 것 중 하나는 ‘피플무버(People Mover)’라 불리는 모노레일로, 지하철과 렌터카 허브를 포함한 구간 6개 역을 연결하여 무료로 운행되며 최고 속도는 시속 47마일로, 연간 3천만명의 이용객이 예상됩니다.
또한, LAX-메트로 환승역 공사도 막바지에 다다르고 있는데, 이 공사가 완공되면 메트로 승객들이 ‘피플무버’로 환승하여 공항까지 이동할 수 있을 것입니다.이러한 개선으로 LA 내 한인타운과 다른 지역에서 지하철을 통해 LAX에 접근할 수 있는 편의가 증가하며, 이는 LAX의 교통 혼잡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LAX에서는 피플무버 개통에 따라 ‘콘랙(Consolidated Rent-a-Car Facility, ConRAC)’이 문을 열어 렌터카 서비스를 한 곳에 통합하게 됩니다. 이 시설은 세계 최대 규모로 1만8000대의 차량을 수용할 수 있어 렌터카 이용이 한층 편리해질 전망입니다.터미널 업그레이드 프로젝트 또한 순조롭게 진행 중입니다. 델타항공의 터미널 2와 3의 확장과 리노베이션이 완료되었으며, 알래스카 항공이 있는 터미널 6의 업그레이드 공사도 곧 마무리될 예정입니다. 이번 공사에는 2억3000만달러가 투입되었습니다.
추가로, 내년에는 16억 달러 규모의 ‘미드필드 위성터미널(Midfield Satellite Concourse)’이 톰 브래들리 국제선터미널 웨스트게이트에 선을 보일 예정입니다. 이는 LAX의 최첨단 현대화 프로젝트 중 하나로, 총 300억달러의 예산이 투입되며, 2028년 LA올림픽 개최 전까지 계속해서 진행될 계획입니다.
출처 조선일보 LA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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