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대형 전기차 EV9, ‘2024 북미 올해의 차’ SUV 부문 수상”
“북미 최고 권위, 현대차그룹을 ‘저렴한 가격에 뛰어난 디자인·기술 구현’으로 선정… 2009년 이후 8번째 수상 기록”
기아의 대형 전기차 EV9이 2024 북미 올해의 차(NACTOY)에서 유틸리티 부문 수상 차로 선정되었습니다. NACTOY 선정 조직위원회는 미국 미시간주 폰티악 M1 콩코스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를 발표했습니다. 다른 부문에서는 도요타의 프리우스·프리우스 프라임이 승용차, 포드의 슈퍼 듀티가 트럭 부문에서 각각 수상했습니다.
EV9은 기아의 기술력이 집약된 3열 대형 전기차로, 높은 성능과 함께 경제적인 가격으로 주목받았습니다. 심사위원들은 EV9이 다른 3열 전기 SUV들과 비교해 낮은 가격에 진정한 3열 구성을 제공하며 새로운 영역을 개척한다고 평가했습니다.
NACTOY는 미국과 캐나다의 다양한 자동차 전문 매체에 소속된 50명의 심사위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북미에서 최고 권위를 인정받는 자동차 시상식 중 하나입니다. 이번 수상으로 현대차그룹은 NACTOY에서 역대 8번째 수상을 기록하게 되었습니다.
출처 연합뉴스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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