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모기지 금리, 연말까지 1% 하락 전망에 주택 구매자 혜택 예상”
“미국 모기지 금리, 연말까지 1% 하락 전망에 주택 구매자 혜택 예상”
미국 모기지(주택담보대출) 금리가 올해 연말까지 현재 6.6%에서 최대 5.75%로 약 1% 정도 하락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CNBC에 따르면, 국책 담보대출 업체인 프레디 맥은 30년 만기 고정 모기지 금리가 작년 10월의 7.79% 정점에서 6.6%로 내려갔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작년 5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입니다.미 국책 모기지 보증기관인 패니메이의 경제 및 전략 연구그룹은 이에 대해 수정 전망을 발표하여, 올해 모기지 금리가 “정상적인 수준으로 완화될 것”으로 전망하고 30년 만기 고정 금리의 평균이 연말까지 6% 이하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했습니다.로런스 윤 수석 이코노미스트를 포함한 여러 전문가들도 30년 만기 고정 모기지 금리가 “향후 몇 달 내 6%로 안정적으로 유지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모기지 금리의 하락으로 인해 주택 구매자들은 현재의 비용 부담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예를 들어, 43만1천달러(약 5억7천만 원)에 주택을 구입하고 20%의 선금을 지불하는 경우, 모기지 총비용이 최대 190달러(약 120만 원) 정도 감소할 수 있을 것으로 분석되었습니다.그러나 주택 구매자들이 기대할 수 있는 이점과는 반대로, 주택가격은 상승할 전망입니다. NAR은 작년 대비로 올해 주택가격이 0.9% 상승할 것으로 전망하고, 패니메이는 2.4%의 상승을 예상했습니다. 코어로직은 올해 11월까지 전년 대비 2.5% 상승할 것으로 예상하였습니다.그러나 CNBC는 미국 내 지역별로 주택 가격 상승률이 상당한 차이가 있을 수 있다고 언급했습니다.코리아타운데일리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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