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경제 호황에도 불구, 조기 기준금리 인하론에 발목 잡히는 상황”

미국 경제가 견고한 성장세를 이어가면서 조기 기준금리 인하론이 흔들리고 있는 상황이다. 작년 4분기 미국 국내총생산은 전문가 예상치를 크게 웃도는 3.3%의 성장을 기록하며 경제의 견고한 성장세를 나타냈다. 이는 고용시장이 강력하게 유지되고 소비자들이 지출을 늘리면서 이루어진 결과로 분석되고 있다. 그러나 이에도 불구하고 연방준비은행(Fed)의 통화정책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고 있다는 우려가 나타나고 있다. 현재 Fed는 기준금리를 5.25~5.50%로 올려놓은 상황이지만, 고용시장 호황과 소비자 지출 증가가 계속되고 있다. 이에 따라 연준이 조기에 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이 나오고 있으며, 일부 전문가들은 이에 대한 경고를 내놓고 있다. 첫 번째 FOMC 정례회의에서는 기준금리 동결이 유력하지만, 연준의 향후 행보에 대한 힌트가 있을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참조 2024. 1. 30.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