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물 증가로 셀러 간 치열한 경쟁 활발해져”

“매물 증가로 셀러 간 치열한 경쟁 활발해져”

봄이 다가오면 많은 바이어들이 주택시장에 활기를 불어넣습니다. 따라서 올해 주택을 판매할 계획이 있다면 봄까지 기다릴 필요가 있을까요? 실은 그렇지 않습니다. 주택시장이 활발해지기 전에 매물을 내놓는 것에는 몇 가지 장점이 있습니다.

◇ 모기지 금리 하락

2023년 동안, 주택 소유주들이 매물을 내놓기 꺼렸던 가장 큰 이유는 높은 모기지 금리였습니다. 2022년 10월 현재, 30년 고정 모기지 금리는 23년 동안 최고치인 7.79%에 달했습니다. 그러나 리얼터 닷컴에 따르면, 주택 소유주의 67%는 현재 모기지 금리가 4% 미만이며, 90% 이상은 6% 미만의 금리를 적용받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2024년 동안 30년 고정 모기지 금리가 6%대로 유지될 것으로 예상합니다. 그러므로 조만간 집을 팔더라도 이자율 측면에서 큰 손실은 없을 것입니다.

◇ 매물 부족 지속

아직도 매물 부족 현상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수요가 높고 공급이 부족하기 때문에 집을 판매하면 셀러가 원하는 가격에 상대적으로 빨리 팔릴 수 있습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매물이 늘어날 것이며, 이로 인해 셀러 간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 살고 싶은 집 구매 시 유리

많은 주택 소유주들은 현재의 집을 팔고 다른 집을 구매하려고 합니다. 봄이 오기 전에 집을 팔면 바이어들이 시장에 대거 진입하기 전에 홈쇼핑을 할 수 있으며, 치열한 경쟁을 피할 수 있습니다.

◇ 개인 상황에 맞게 판단

주택 시장에서 타이밍은 중요하지만, 개인적인 상황에 맞게 행동해야 합니다. 가족 구성원의 변화, 직장 이전, 재정적인 어려움 등 예상치 못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조선일보 LA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