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인플레이션 고착화, 첫 금리인하 ‘7월 아니면 9월’로 밀려”

By Tania Yu, in Uncategorized on .
시장, 연준 ‘더 늦게, 더 적게’ 인하 전망 부상
‘라스트 마일’ 진통…이달 26일 개인소비지출 지수 주목

미국의 3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임대료와 운송비 등으로 상승하여 전문가의 예상을 웃돌았다. 이에 따라 인플레이션 고착화와 함께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인하 시점이 늦어질 우려가 나타났다. 특히 임대료와 서비스 부문에서의 상승이 지속되고 있어서 이에 대한 대응이 필요한 상황이다. 제롬 파월 의장은 경기침체를 피하기 위해 금리인하 신호를 보냈지만, 이에는 신뢰할 만한 이유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로 인해 연준이 늦고 적게 금리를 인하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금리선물 시장도 이를 반영하고 있다. 애널리스트들은 올해 금리인하를 예상했던 시점을 조정하고 있다. 미 상무부는 연준이 선호하는 다른 지표로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를 발표할 예정이며, 이 지표는 CPI와 다르게 임대료와 자동차 보험 등의 영향을 적게 받는다. 하지만 CPI 보고서는 인플레이션 대응에서 여전히 어려움을 보여주고 있어 연준의 대응이 관심을 받고 있다.

<참조 2024. 4. 11.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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